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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트트롯 사랑의콜센터 5.14
    리뷰 2020. 5. 17. 00:37

    지난 1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1%를 기록하며 7주 연속 20%를 돌파, 4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채널 1위를 수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감동을 선사했다.

     

    TOP7은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며, 각자의 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고,

    정동원과 장민호가 그 동안 탑7을 위해 수고해준 고마움을 전달하며 MC 김성주와 붐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면서 효도송 특집이 시작됐다.

     

    첫 번째로 연결된 신청자는 인천 영종도에 거주하는 39세의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여자로 청양에 사는 친정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칠갑산'이라는 노래를 이찬원에게 신청했다. 신청자는 “이찬원이 저희 오빠 였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득점, 신청자 부모님께 홍삼 세트를 선사했다.

     

    두 번째는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60세의 여성으로 광주에 사는 시어머님께 연결해주기를 원했고, 시어머님은 임영웅이 우승하도록 시어머님와 같이 응원했다며, 우승하는 날 같이 시어머님과 같이 기뻐했다며, 신청자는 “임영웅이 나날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저를 사랑해주시니까 좋아 지는거 같다”고 말했다.

    트롯 광팬인 시어머니께 임영웅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신청자의 의견에 따라 시어머니가 사시는 광주로 전화를 돌려 87세의 시어머님께 연결이 됐고,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라고 하자 “에고 지금 방송 보고 있는데” 하자, 붐은 “지금 생방송인가요” 하자 “재방송 보고 있다”고 하였다.

    영탁은 장민호에게만 들리는 작은 목소리로 “영웅이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거 같다.”며

    “지금 보니 조선시대 얼굴 같아 보인다.”고 했고, 장민호는 “선비같다”라고 했다.

    시어머님은 “사랑할 나이”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100점으로 시어머님은 냉장고가 되기를 원했으나

    인덕션이 당첨 되어 아쉬워했다.

    맴버들은 “임영웅은 부르면 100점이라며, 이제 선물주기는 틀렸다며 100점이 너무 일찍 나왔다”며 아쉬워했다.

     

    세 번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60세의 여성 신청자는 남동생과 닮은 장민호를 선택하여

    일찍 선택된 것에 대하여 의아해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26년째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다며 장민호와 남동생이 동갑인데 아직 장가를 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통신 사정으로 연결이 순탄치 않자 장민호는 다급한 마음에 신청곡명이라도 듣기 위해

    2배속으로 이야기를 했고, 신청자로부터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송함을 담은

    '가슴 아프게' 라는 노래로 96점을 받았다.

     

    네 번째 콜은 세종시의 한설동에 거주하는 고교 사회선생 31세의 여성분과 연결됐고,

    신청자는 “어머니가 정동원을 좋아한다”며 어머니를 바꿨고,

    어머님은 “유튜브로 모든거 찾아 봤다고” 했다. 신청자는 어머님에게 효도송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정동원 본인의 곡인 '효도합시다' 신청했고, 정동원은 효를 듬뿍 담아 신청자 어머니께 노래를 불러드렸다.

     

     

     

     

    다섯 번째 콜은 제주도 바다사슴 닉네임의 여성으로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아픔을

    아들과 똑 닮은 임영웅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며,

    4507통 전화시도 끝에 연결되었다며, 기뻐하였다.

    신청자는 “저희 아들하고 너무 똑같은 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임영웅으로 신청자는 “3년 전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육종암도 걸려 참 안 좋았으나

    미스트트롯과 주변 지인덕에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됐다.

    그분을 보니 아들 생각이 많이 나는데 살아 있다면 올해 나이가 28살로 너무 똑같아서 놀랬다.

    신청자는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사랑하는 아들, 엄마 식구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거기선 못 다한 꿈 농구도 열심히 하고, 다음에 엄마랑 만나자. 사랑한다 아들아”라고 울먹이며 편지를 읽었고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앰버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임영웅은 아들대신 "엄마 사랑해요"라며 아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했다.

    신청자는 아들이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마법의 성”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쏟아지는 눈물로인해 노래를 중간에 끊었고,

    영탁은 “어머님께 기쁘게 불러 드려라” 면서 임영웅은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아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마법의 성'을 열창했고 점수는 96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임영웅은 “언젠가 저를 보시면 꼭 바다사슴 이라고 애기 해달라.

    제가 어머니께 아들이 되어드리겠다”며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여섯 번째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로즈라는 닉네임의 여성신청자로 “지금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는 말로

    영탁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콩닥콩닥은 다른 사람에게도 뛸 수 있지만 오직 영탁에게만 뛴다고”

    신청자가 영탁의 생일(5.13일)을 축하한다고 하자 탑7은 즉석에서 방송 소품을 모아 생일축하 케익을 만들어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신청자는 힘든 시기에 영탁으로 인해 만나게 된, 팬카페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MC 붐 버전인 '옆집 오빠'를 신청했고, 영탁은 오빠미를 풀충전, 흥이 폭발하는 광란의 무대를 완성하며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리며,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일곱 번째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닉도 닉네임의 55세 남자 신청자로 김호중을 선택하였다.

    신청곡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신청자는 "이틀 전이 장모님 기일이었고 내일은 어머님 기일이다.

    부모님이 저희 나이 들기 전 다 돌아가셔서 효도를 못한 아쉬움이 많은 달"이라고 사연도 전했고,

    김호중은 "제가 이 노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렀던 곡.

    10살 되던 해 컴퓨터로 처음 들은 곡인데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눈물이 나더라.

    우린 다 이별하며 살고 있지만 또 좋은 날도 있기 때문에 노래로 한을 풀어 드리고 싶다"

    노래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호중은 노래에 들어가며 눈물이 터져 나오는걸 참으며 열정적으로 폭발 시켰지만

    85점으로 마무리 하였다.

     

    여덟 번째는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요가 강사로 엄마에게 '열아홉 순정'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김희재를 선택했고, 김희재는 내가 바로 울산 이미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간드러지는 노래와 함께 고난도 요가 안무를 더해 무대를 꾸몄다.

     

    아홉 번째는 대전 월평동에 거주하는 34세의 여성으로 모두의 히어로 그분으로 임영웅을 선택했고,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신청하였다. 이곡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곡인데 요즘 어머니가 우울하고 힘들어 하시어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임영웅은 같이 불러보고 싶은 분이 있다고 전하며 이찬원과 두엣으로 불렀으나 82점으로 마무리 하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유독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자, 애가 탔던 MC 김성주가 단체곡 100점 성공 시 '전 신청자 선물 증정 미션'을 내걸었다. 반면 실패하면 시청자들이 정해준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때 '사랑의 콜센타' 사상 처음으로 '항의 전화'가 도착했고, 자신을 '효도 잔치 BTS'라고 소개한 신청자는 갑자기 노래방 번호를 외쳐 현장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노래 시작과 동시에 나타난 '미스터트롯' 마스터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러나 노래방 기계가 점수가 88점을 기록하면서 진성이 다음주 TOP7과 같이 벌칙 수행을 해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진 상황.

    본인은 물론 MC와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런 기회를 놓칠리 없는 MC 김성주와 붐은 “88점이 웬 말이냐”, “괜찮으냐”는 등의 말로 진성을 가만두지 않았고, 본인 또한 믿기지 않는지 “88올림픽이 생각 난다”면서 무너졌다.

     

    김성주의 공격은 이어졌다.

    김성주는 “칠순, 팔순 전문이 아니냐”고 물었고 진성은 “사실은 키도 안 맞았다. 한 키 낮게 노래방에 들어가 있었다”면서 “깜짝 놀랐다. 사전에 체크를 했어야 했는데”라며 핑계를 늘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진성은 이어 “이것(노래방 점수)은 소락빼기(소리)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올라가고 안 올라가고...”고 변명했다. 여기서 그칠 MC들이 아니었다.

    붐은 “미스터트롯 마스터였지 않느냐”면서 “조심스럽게 재도전을....(해달라)”라고 말해 부담을 안겼다.

    김성주 또한 “노래방 기계가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하니까 재도전 기회를 드려요?”라며 거들었고 진성은 “시간도 없고 그러는데”라며 머뭇거리자 붐은 “노래방에 추가시간을 넣어 놨다”면서 거듭 재도전을 요청했다.

    한참을 머뭇거린 진성은 결국 ‘님의 등불’로 재도전을 결정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진성은 노래방 반주에 맞추어 첫 소절을 연습한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재도전 했다.

    진성은 앞서 말한 대로 ‘소락빼기’를 하면서 열창한 끝에 100점을 맞으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결국 진성은 효도 마스터로서 특별히 재도전 기회를 제공받아 '님의 등불'을 열창한 끝에 100점을 달성하며 전 신청자 선문 증정 미션을 완수했다. 하지만 선물 증정에 이름을 더하고자 '사랑의 트위스트'로 신명나는 효사랑 노래를 건넨 TOP7는 90점을 받으면서, TOP7의 벌칙 수행이 확정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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