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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수산성
    금수강산 2020. 3. 11. 21:38

    아름다운 김포의 금강산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376m)인 문수산은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고 불린다.

    문수산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장대에서 내려다 보면, 동쪽으로는 한강과 서울의 삼각산, 서쪽으로는 멀리 인천 앞바다, 북으로는 개풍군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절경을 자랑한다.

    또 산림욕장을 지나면 약4의 문수산성과 연결되어 구한말 외세 침략에 저항했던 민족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교육장이라 할 수 있다.

    문수산성은 1694(숙종 20)에 축성된 문수산성은 강화 갑곶진(甲串鎭)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새다.

    명칭은 신라 혜공왕(재위 765780) 때 산 정상에 창건된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에서 유래됐으며 1964년 사적 제139호로 지정되었다.

    1866(고종 3)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군()과 일대 격전을 벌이면서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파괴되고,

    성내가 크게 유린되었다.

    해안 쪽 성벽은 없어지고 마을이 들어섰으며, 문수산 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았으나 장대, 남문, 북문, 동아문이 복원되었고, 6km에 이르는 산성 중 4km가 남아있다.

    정상에서 느끼는 역사의 향취 문수사

    문수산 산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홍예문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신라 혜공왕(재위 765780) 때 창건된 문수사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풍담대사부도 및 비를 만날 수 있다.

    문수산성 장대에서 북쪽의 끝자라에 자리잡고 있는 성곽(용도2) 복원공사 중 일부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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