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64명 확진 정말 큰일이네요

구로콜센터에서 64명 확진이라네요

첫 확진자가 나온 건물 11층의 콜센터 근무자 207명 중

아직 검사를 안 받은 사람이 상당히 많고

검사를 받은 사람 중에서도 절반만 결과가 나왔는데도

확진자가 64명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초기대응만 잘 했더라도.....

신천지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사태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구로콜센터의 예를 보듯이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이 얼마나 빠르고 위험한지를 알려주네요

콜센터는 업무자체가 전화받는 업무라 많은 말을 할수 밖에 없고

말을 많이하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입에서 침의 분말이 튀어 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콜센터에 대한 별도의 대책을 세워서 제2의 구로 콜센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스도 중국에서 발생되어 전 세계로 펴져나갔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까지.....

사스는 2002년 중국 남부의 광둥지방에서 처음 발생되었는데,

조니 첸이라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가 이곳을 다녀간 뒤 사스에 감염되었고,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증상이 발생하여 홍콩의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와 함께 비행기에 탔던 사람들, 같은 호텔에 묵었던 사람들,

또 그를 치료했던 의료진들이 감염되어 사스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

약 7개월 동안 32개국에서 8,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774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스때는 7개월 동안 8,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비해

코로나19는 1월경에 발생하여 2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만 해도 확진환자가 8000여명에 이르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108개 국가 113,20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니 전파속도가 엄청나네요

 

이탈리아 확진자수가 9천명을 넘었네요

우리나라보다 늦게 발병이 되었는데 우리나라보다 확진자수가 많다고 하니 참....

이탈리아 사람들보니 마스크도 안쓰고 인터뷰 하든데....

재발 이 어려운 위기를 재발 잘 견뎌내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