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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매수해도 될까?
    주식매매전략 2020. 3. 27. 23:16

    요즘 연일 주식시장이 뜨겁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 까지 등장하며 개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한 주식을 개미들이 쓸어 담고 있다.

    그 중심에 삼성전자가 있다.

    언제 까지 개미들이 삼성전자를 매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개미들이 계속해서 삼성전자를 매수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지난 8월부터 외인들은 삼성전자를 조금씩 매도하고 있다가 지난 폭락때에

    엄청난 매도물량이 나왔다.

    지금까지 개미들은 삼성전자가 5만원으로 액면분할 했을때에 삼성전자를 엄청매수 했다.

    지금까지 너무 비싸서 살수 없었던 삼성전자를 5만원에 살수 있다고 하니

    너도 나도 삼성전자 매수에 가담했다.

    그런데 그때 부터 삼성전자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17년 11월부터 '19년 1월 까지 1년3개월간 긴 조정을 그치는 동안

    대부분의 많은 개인들이 삼성전자를  던졌다.  

    개인들이 많이 털린 이후, '19년1월부터 '20년1월 까지 1년 동안 상승하면서 '17년11월 고점을 넘겼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모든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을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니

    그때 매도한 개인들은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다.

    조금만 더 참고 견뎌드라면, 하고 후회를 많이 했을 것이다.

     

     

    후회를 하고 있던 차에 또 다시 코로나19 악재와 함께 모든 주식이 반토막이 났다.

    그때 삼성전자가 1년 동안 상승하는 것을 본 개인에게 절호의 찬스가 온 것이다.

    누구나 할꺼 없이 삼성전자를 외치고 있다.

    '17년의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지금 외인은 삼성전자를 연일 매도하고 있다.

    그것도 지금 까지와는 다른 매도의 물량이 많다.

    보통 주식은 기관들이 바닥을 잡고 바닥을 잡은 주식을 외인들이 상승시키고

    개인에게 넘기고 끝난다고 한다.

    외인에게는 아직 삼성전자의 주식이 많다.

    이걸 처분 할려면 등락을 거듭하면서 우하향 할 수 밖에 없다.

    개인의 수익실현 물량을 외인이 받아준다면 상승하겠지만

    삼성전자에 '19년 고점을 넘길만한 호재가 기대되지 않는다면 개인들의 물량을 외인들이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외인은 개인에게 주식을 다 팔아야 하는데 지금 고맙게도 개인들이 앞다투어서 삼성전자를 매수하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개인이 더 이상 삼성전자를 사지 않고, 외인들은 삼성전자를 다 매도 했다고 하면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과연 매수할까

    매수를 하더라도 아주 싸게 사려고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보면 개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성전자를 매수대열에 합류해서 매수할때가 아니지 않을까?

    주식은 비인기 주식을 매수해서 가장 인기 있을때 매도하라고 한다.

    주식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때 매집되고 인기 있을때 분양(테마) 한다.

    지금 삼성전자는 가장 홧한 인기 있는 종목이다.

    그렇다면 지금 삼성전자는 살때가 아니라 팔때이다.

    지금 언론에서 삼성전자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동학개미운동 이니 뭐니 하면서

    삼성전자를 매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언론에서 그 주식에 대한 호재가 계속 나오고 있다면 주식을 매수할때가 아니라

    매도 할때라는 것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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