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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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수산성 너무 아름답네요국내여행 2020. 3. 20. 13:08
갈때 마다 새로움이 느껴지는 문수산(문수산성)..... 강화도의 갑곶진을 마주보고 있는 해발 376m의 산이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한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염하강은 강화도와 김포시 사이에 있는 남북 방향의 좁은 해협을 말한다. 마치 강과 같다하여 염하라고 부른다. 염하강은 북쪽으로는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서 염하로 흘러들어 인천앞바다로 흐른다. 문수산 정상에는 장대가 있는데, 장대 동쪽으로는 한강포구와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고 서남쪽으로는 인천 앞바다를 비롯한 염하강과 강화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북한을 볼 수 있다. 장대는 서해와 한강 일대가 한눈에 보여 장수가 주변정세를 파악하여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또한 장대에서는 한강 하구를 비롯한 북한지역과 강화를 ..